오늘은 원예체험 세번째 시간으로 아비스 고사리를 심은 화분과 잉어과 물고기로 몸에 얼룩말 무늬가 있어 제브라 다니오 라고 불리는

관상어를 함께 길러볼 수 있는 어항화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식물 뿐만 아니라 물고기까지 키워 볼 수 있는 체험으로 아동들은 여느 때보다 더 호기심을 보이며 체험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화분의 물은 어떻게 주며 물고기 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한 것들이 많은 아동들입니다.

아비스 고사리는 밝은 초록색 잎이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파초일엽으로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식물이기도 하지만

동남아시아 등 많은 지역에서 자라고 있으며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입니다.

아동들이 다양한 원예체험을 통해 식물과 교감을 하며 정성스럽게 식물을 길러보는 시간을 가짐으로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공동체 생활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감 능력도 형성하며 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