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일정으로 아동들과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였습니다.

눈이 온 한국민속촌은 아름답고 고즈넉하며 운치가 있었고, 우리 조상들의 생활모습과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초가집과 기와집 등

많은 것들을 교과서가 아닌 직접 체험으로 호기심과 즐거움을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양반집인 기와집을 탐방하였을 때 넓은 거처와 수 많은 방, 부엌 등 여러 공간들을 살피며 가옥의 규모에 놀라기도 하고

관아에서 죄를 다스리는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전통혼례인 백년가약 퍼레이드를 보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흥이 넘치는 우리 가락은 아동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문화체험 일정 시 추위와 갑작스런 대설로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도 되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바람이 아닌 따스한 햇살을 주셔서 모든 일정을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우리를 눈동자처럼 보살피시는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드립니다.